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화로운 발전
6월 22일(목)부터 사흘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행정연구원 등 16개 기관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2023 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하계공동학술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화로운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1,0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불가리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학회장이 참석하여 국내외 학자와 실무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 및 중앙과 지방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담론을 나누었다.
청년과 공공리더십 과제
6월 23일(금)에 개최된 경제·인문사회연구회-한국행정연구원 공동 기획세션에서는 지방소멸시대 청년정책 방향과 공공리더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았다. 또한 이영범 한국행정학회 차기 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 성시경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 심동철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최상한 원장은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해 공공리더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김기헌 선임연구위원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현황 및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및 과제를 제시하였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한국행정연구원 공동 기획세션인구감소 시대의 행정 환경변화와 4차산업혁명
이번 학술대회는 100여 개의 국내 세션과 20여 개의 국제 세션으로 구성하여 각 세션에서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중장기적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였다. 개회식에는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였으며, 학술대회 세션으로는 4개의 지방자치 기획세션, 과학기술혁신정책 및 발전방향 세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세션, 사회연결망 분석에 관한 세션, 빅데이터 활용과 AI행정 세션 등을 구성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변화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 담당자, 공공기관과 다양한 정책혁신가들이 당면한 공공부문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지식융합의 장이 되었다.
기사는 어떠셨나요?
이 기사에 공감하신다면 ‘공감’버튼으로 응원해주세요!
독자 여러분께 더 나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