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상세보기 화면

동영상

One Point Interview 건축공간연구원장 인터뷰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 위원회 및 연구단
  • 일자 2022년 02월 07일
  • 발행기관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핵심요약

  •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건축 도시분야 정책연구
One Point Interview  건축공간연구원장 인터뷰 대표이미지 위 썸네일을 클릭하시면 해당 동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주요내용

1. 건축공간연구원장 취임 소감

건축공간연구원# 주민참여# 건축#공간#국민의 삶# 정책적 대안#


안녕하세요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입니다. 지난 75일자로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에 취임을 했으니까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관여를 했었는데요. 연구 자문이라든지 혹은 재정적으로 다양한 건축 공간 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나 포럼에 발제나 토론 등을 통해서 건축공간연구원의 박사님들하고의 네트워크도 강하게 갖고 있었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어떤 연구를 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민참여 디자인이나 마을 만들기, 도시 재생, 공유, 공간 그다음엔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권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축공간연구원에 지금까지 해왔던 정책 연구의 주제나 향후 건축공간과 공간 건축 공간 연구원이 나아가야 될 길하고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건축공간연구원의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건축공간연구원이 우리나라의 사회 변화에 대응하면서 건축 공간 건축 도시 공간을 통해서 정책 연구 및 국민들의 삶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 건축공간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정책연구#지방도시소멸# 공간복지# 협력적 네트워크# 공간적 대응#행복#


사실 모든 국책 연구원들이 안고 있는 숙제이기도 한데요. 건축 공간 연구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중앙부처에서의 관계망들이 널리 펴지면서 최근에 여러 가지 국내외적 도시권 즉 어떤 상황이나 변화들이 급변하면서 생겨나는 정책 연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반 사업이나 기본 과제이기에 원스톱을 통해서 대응해야 되는 정책적 과제들이 늘어나면서 연구원 전체 연구의 총량도 늘어나고 그에 비해서 이 연구를 담당해야 되는 연구직들의 충원이 굉장히 제한적이어서 연구의 양과 연구의 질이 공존하지 못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것에서부터 원장 취임한 이후에 고민을 시작을 했고요. 그래서 제가 맨 처음에 한 일은 연구원 식구들에 대한 면담이었습니다.

직급별로도 면담을 하고 본부나 센터별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이죠. 하지만 회식을 하거나 점심을 같이 먹거나 혹은 어떤 행사가 진행되면 행사한 팀들을 수고했다는 차원에서 또 함께 식사도 하고 그러면서 다가가서 연구원들이 갖고 있는 개인들의 어떤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또 연구원이 갖고 있는 고민들이 무엇인지를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을 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게 과도한 연구의 양적 확대로 인해서 연구를 해나가는 개개인들이 너무나 지쳐있기 때문에 연구의 질들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서 국책 연구원으로서 승격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이 가장 위기상황이다라는 진단을 해주셨어요.

이 진단을 기본 기반으로 해서 어떻게 하면 연구원들이 연구에 지쳐나가지 않고 스스로 연구를 통해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또 사회를 스스로 바꿔나갈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을 했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의 임기 3년 동안에 경영목표와 비전과 전략들을 수립을 했죠. 그러면서 국민들의 삶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건축과 도시 공간을 만드는 것에 건축공간연구원의 정책 목표를 두고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을 해서 구체적인 고민들을 담아봤는데 첫 번째가 국내에 여러 가지 코로나 상황이라든지 그다음에 인구 변화에 따른 지방 도시소멸의 문제라든지 최근의 여러 중앙부처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대한 공간의 전환의 문제라든지 혹은 포괄적인 어떤 공간 복지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정책 연구의 큰 틀을 어떻게 잡아 나가는지 나아가 하나하나의 굉장히 중요한 축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이런 과제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건축 공간연구원만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학제 간 연구, 협동, 연구협력 연구들이 굉장히 필요한 시대적 상황인데 이에 따라서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다른 국책 연구원들 간에 협력적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고 그리고 예를 들면 고령화 사회라든지 그다음에 농어촌의 고령화된 지역들이 어떤 세태와 이에 대한 공간적 대응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거냐 하는 문제들.

농촌경제연구원이나 혹은 보건사회연구원이라든지 이런 데하고 함께 사람과 장소와 그 다음에 콘텐츠의 문제를 통합해가지고 풀어나가는 정책 연구 그리고 이 정책 연구가 단순하게 책상머리에 사는 연구가 아니라 정말로 그 현장에 들어가서 현장에서 필요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내용을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 그래서 이런 정책연구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또 어떻게 구성할 거냐 하는 부분의 과제를 그 다음의 중요한 축으로 봤고요.

그 다음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경영에서의 핵심 목표로는 저희 건축공간연구원의 식구들이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연구 복지를 어떻게 강화할 거냐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연구를 해 나가면서 연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 그것은 시스템으로 가능한 일도 있을 거고 다른 한 측면에서 보면 좀 더 밝고 명랑한 조직문화를 통해서 그런 것들이 가능할까라고도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두를 위한 연구원으로서의 연구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연구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축공간연구원이 만들어내는 정책 연구의 질을 높이고 또 이들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정책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건축공간연구원에 제가 원장으로 있으면서 3년 동안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서 어렵게 국책 연구원로서의 안정적인 어떤 토대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좀 했었고요. 그 틀 안에서 이런 세 가지의 측면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강조해 가면서 구성원들하고 함께 하려고 합니다.

 

3. 연구원의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

#주인의식#경영목표#전문적 지식#공평한 연구원#


맨 처음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인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주인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갖고 그리고 국가정책 연구원으로서 저희가 해나가는 정책 연구를 통해서 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고 또 개개인들이 하는 연구에 한순간 한순간 혹은 연구보고서에 담겨져 있는 한 구절 한 구절이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체적인 사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때에 결국은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단순하게 용역을 하거나 혹은 사업을 하거나 하는 이런 어떤 수동적인 자세에서 좀 벗어나서 우리 건축공간 연구원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가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시대적 상황들을 잘 읽어내고 그리고 정책 연구를 통해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주인의식을 갖는 것 그게 어떻게 보면 향후에 저희 연구원뿐만 아니라 연구원 내 구성원들 개개인들의 연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곳이 굉장히 즐거운 일터이자 삶터이자 배움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하루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 건축 공간 연구를 하는 일이 있지요.

직장에서 보내는데 이곳이 즐겁지 않으면 사실은 인생이 즐겁지 않은 게 되거든요. 또한 자신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그냥 정책 연구에 그대로 담아내는 뭔가를 재생산하는 소비적인 활동이 아니라 자신이 정책 연구를 통해서 또 자신의 전문 지식들을 다해서 업그레이드해나가는 또 다른 배움터가 되고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다른 연구원들을 통해서 거기에 협력적 사고를 통해서 가능할 수도 있는 거고 혹은 다른 국책 연구원하고의 협력연구를 통해서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고 혹은 우리 사회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서 그것들을 반영해 나가면서 가능할 수도 있는 하나의 배움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제가 구성원 저희 건축공간연구원의 구성원들한테 약속드리는 건데 연구원 모두에게 공평한 원장으로서 정말로 이 건축공간연구원의 구성원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뭘 어떤 부분의 불만이 있고 어떤 부분들을 애정을 갖고 건축공간 연구원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제가 먼저 듣고 구성원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서 건축 공간 연구원의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또 함께 고민하면서 건축 공간 연구를 운영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모두의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두에게 공평한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건축연구 건축 공간 이용권이 될 수 있어서 정말로 이곳이 연구 복지를 실현함으로 인해서 즐거운 일터이자 3이자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정말로 원 팀이 돼가지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저희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