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협동연구부
- 작성일시2021-06-22 09:37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6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 다섯번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은 박은홍 성공회대 사회융합자율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미얀마 봄의 혁명과 ‘아시아적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문관통은 인간과 문명을 직관적으로 관통한다는 취지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개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대중강연 시리즈이다.
박은홍 교수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 땃마도가 추구하고 있는 ‘규율민주주의’는 아시아적 가치가 옹호하는 아시아적 민주주의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시아적 가치’는 1960년대~80년대 동아시아 신흥공업국들(NICs)의 고속성장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담론 구조이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적 개방을 경험한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군부 쿠데타에 대한 저항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들 청년세대는 ‘봄의 혁명’의 주역이 되고 있다.
강연 직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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