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연구기획부
- 작성일시2025-02-20 10:46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이민학회가 함께 한 2025년 ‘제7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 인구구조 변화와 이민정책’이 2025년 2월 18일(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인구전략 공동포럼은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할 미래 위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공론화, 대안 모색 등을 목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그리고 관련 주요 사회과학학회들 간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지난 2024년도에는 각각 ‘해외사례를 통해 살펴본 우리나라 저출생 대응방향’(1차, ‘24.6.12), ‘지역별·산업별 인력 수급 전망’(2차, ‘24.8.21), ‘인구 감소시대, 지방의 대응전략 모색’(3차, ‘24.9.27), ‘청년층 조기 사회진츨 활성화 방안(4차, ‘24.10.21)’, ‘차별 없는 일터 - 고용상 성차별 개선 및 양성평등일자리 환경 조성(5차, ‘24.11.20)’,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시장(6차, ‘24.12.11)’을 논의하였다.
이번 제7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는 인구위기 대응 측면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이민정책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후 제1세션 “이민정책 총론 ; 개관, 사회통합, 거버넌스”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 제2세션 “이민정책 주요이슈 : 우수인재 유치, 이주배경 청소년, 지역기반 이민정책”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포럼은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한국이민학회 회장이 인사말씀을 전했다.
제1세션에서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와 이민정책 : 개관 및 노동이민정책’을 발표했고, 이후 김철효 국립경상대학교 교수(사회학과)가 ‘이민자 사회통합 내실화’를, 허준영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구위기와 이민 거버넌스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제1세션 토론에서는 이혜경 배재대학교 명예교수(행정학과)를 좌장으로,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사회학과),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문화인류학과), 차용호 법무부 국적·통합단장, 박일훈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2세션에서는 이치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해외 우수인재·유학생 유치 및 활용 방향’을 발표했고, 이후 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주배경 청소년 인적자원 개발 및 노동시장 이행을 위한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기반 이민정책 추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제2세션 토론에서는 김정석 한국인구학회 회장(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강동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경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설 정책정보평가사업단 연구위원, 이상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