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금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관 연구기관의 주요 행사 소개
01제9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교육학회가 함께한 「제9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 모색」이 2025년 4월 3일(목)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인구전략 공동포럼은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할 미래 위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 공론화, 대안 모색 등을 목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회과학학회 간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9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회식 후 제1세 션은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교육 정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다음으로 김영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서 제2세션에서는 강태훈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한국교육학회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학·연·민 등의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02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5년 4월 9일(수)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최하는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에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신산업, 미래 공급망 및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국가전략기술에 연구개발 투자·지원을 집중해 왔고, 올해는 6.4조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는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산·학·연의 역량을 총결집하고자 시작되었다.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는 저희 연구회와 소관 연구기관들도 경제·인문사회 분야 측면에서 연구해 온 주요 주제”라면서 “미래성장동력의 산업화와 산업생태계 조성, 시장화와 규제혁신 등 다운스트림 부문, 인적자원의 효과적 확보, 통상환경조성 등은 정책연구로 산학연 협조가 가능하다”라고 하였다. 이번 미래대화에서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및 국가 의제 발굴, 국가전략기술이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제도개선 등을 국가전략기술 대표 산·학·연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03경제·인문사회연구회-한국사회과학협의회, 5대 사회과학학회 융합 심포지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사회과학협의회는 4월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 대학과 고등교육의 위기와 대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 재정위기, 고등교육 국제화 등 최근 한국 대학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대학의 위기는 지식생산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경쟁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이며,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좌우할 엄중한 사안”이라고 강조하였고, 장원호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구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과학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학제 간 융합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04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 임명장 전수식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5년 4월 24일(목)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 등에서 이사장, 사무총장,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임직 이사 임명장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선임직 이사로는 김대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배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김대일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 위원회 위원,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배상훈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실 부이사관,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선임직 이사는 산업계·연구계·학계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05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임명장 수여식
2025년 4월 24일(목)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사장, 사무총장, 경영지원본부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대통령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 한국어촌어항공단 비상임이사, 해양수산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와 연구 실적 등에 대하여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06제11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및 2025 고령친화정책 포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노년학회가 함께한 「제11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Age-Tech 산업과 고령친화 공간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이 5월 26일(월)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 정책실무자,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Age-Tech 기술과 고령친화 공간정책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 고령자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통합 주거·돌봄 모델의 방향과 정책 실행방안을 모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에이징사업팀장이 ‘국내·외 Age-Tech 산업 동향과 대응방향’을, 박형순 KAIST 헬스사이언스연구소장이 ‘Age-Tech 로보틱스 기술 현황 및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Age-Tech기반 고령자 주거 실증모델과 공간 적용전략’ 발표로 전체 발제를 마무리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최문정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김영선 경희대학교 Age-Tech 연구소 소장, 권진희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실장, 신영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기반과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Age-Tech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과 정책적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07제43차 경영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7월 3일(목) 대전ICC 컨벤션홀에서 신동천이사장과 이사,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경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제43차 경영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연구공로장 포상식을 시작으로 '연구회-연구기관 브라운 백 미팅 후속조치', '2025년도 국책연구기관 제도개선 추진계획', '국책연구기관 연구성과 홍보 강화 추진계획', '출연연 통합업무정보시스템(NFIS) 및 정책연구 AI 소개' 등 연구회 및 연구기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공로장 포상은 국가 R&D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연구회 및 연구기관 재직자들의 사기진작 및 우수인력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하여 매년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으로 이번 2025년도 상반기 연구공로장 포상은 총 12개 연구기관 24명이 수상하였다.
2025 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