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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시2026-04-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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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RC 이사장 이한주입니다. 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토론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일이며, 수도권 집중 구조를 넘어 지식과 기회의 균형을 회복하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교육, 인재, 산업, 기회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지역의 소멸 위기와 국가 경쟁력의 불균형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거점대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각 지역에 “서울대 수준의 교육·연구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제안은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순한 대학 서열 재편이 아니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대학만이 아닌 지역 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방정부가 함께 결합된 “지식 기반 지역발전 모델”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둘째,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분권이 필요합니다. 재정과 의사결정 권한이 중앙에만 머물러 있다면 실질적인 변화는 어렵습니다. 교육 재정, 연구 지원, 인사 자율성까지 포함한 종합적 분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째, 공정한 기회 구조를 만드는 교육개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입시, 학벌, 취업 구조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대학만 늘리는 방식으로는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어디에서 공부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역량을 갖추느냐”가 평가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을 10개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국가 전략”입니다. 이 정책이 성공한다면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고, 지역에서도 좋은 교육과 일자리를 누릴 수 있으며, 국가는 보다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토론회가 교육부, 국회, 학계,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실행가능한 국가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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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지역거점대학과 지역균형발전의 미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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