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상세보기 화면

포스트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패널 세션 개최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국가정책
  • 위원회 및 연구단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패널 세션 개최 대표이미지
  • 일자 2023년 05월 19일
  • 장소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 주관한국다문화교육학회, 육아정책연구소
  • 발행기관육아정책연구소

핵심요약

  • 유아교육에서의 다양성 지원 정책과 실제를 주제로 다문화유아의 이중언어교육 및 관련 교사교육 이슈들을 논의
  • 발표 1: 유치원에서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소수민족아동의 교육지원 방법: 문화적 감응 수법
  • 발표 2: 벨기에 유아교육에서의 다양성과 다중언어 지원
  • 발표 3: 일본 예비유아교사 교육과정의 다문화교육 이슈
  • 발표 4: 한국 이민가정의 유아기 적응 문제

주요내용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패널 세션 개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5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다문화교육학회(회장 성상환)의 2023년 국제학술대회에서 KICCE 패널 세션을 개최하였다. 본 세션의 주제는 ‘유아교육에서의 다양성 지원 정책과 실제(Policies and practices to support diversity in early childhood education)’로 다문화유아의 이중언어교육 및 관련 교사교육 이슈들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 단체 사진 1

본 패널세션은 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연구실장(육아정책연구소)의 사회 및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4편의 논문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홍콩 교육대학의 케빈 청(Kevin Kien Hoa Chung) 교수, 벨기에 겐트대학의 미셀 밴덴부룩(Michel Vandenbroeck) 교수와 Brecht Peleman, 일본 세이난 가쿠인 대학의 리요 카도타(Riyo Kadota) 교수, 그리고 육아정책연구소 박원순 박사가 논문을 발표하였다.

참가자 단체 사진 2

홍콩 교육대학(The Education University of Hong Kong)의 Kevin Kien Hoa Chung 교수가 ‘유치원애서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소수민족아동의 교육지원 방법: 문화적 감응 수법(How to support non-Chines speaking ethnic minority children’s learning in kindergarten using culturally responsive practices in education)’을 제목으로 첫 번째 발표를 하였다. 최근 홍콩에는 33,000여명의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소수민족 아동이 있으며, 이중 40%는 유치원 아동임. 소수민족아동이 적은 지역의 유치원 교사는 소수민족아동의 요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으나, 다문화 교사 연수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민감한 교수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역량이 강화되었다.

발표중인 홍콩 교육대학의 Kevin Kien Hoa Chung 교수 사진

벨기에 겐트대학의 Michel Vandenbroeck 교수와 Brecht Peleman은 아중언어에 대한 인식 파악과 지원을 위하여 수행한 4편의 연구물을 토대로 ‘벨기에 유아교육에서의 다양성과 다중언어 지원(Supporting diversity and multilingualism in Belgian early childhood education)’을 발표하면서 유아의 다중언어 지원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Continuous Professional Development)가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발표중인 벨기에 겐트대학의 Michel Vandenbroeck 교수의 화상 발표 장면

일본 세이난 가쿠인 대학(Seinan Gakuin University)의 Riyo Kadota 교수는 ‘일본 예비유아교사 교육과정의 다문화교육 이슈(Issu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pre-service teacher training curriculum in Japan)’ 발표에서 서구국가와 일본의 유아교사교육과정에 나타난 다양성의 개념을 비교하면서, 다양성에 대한 신념체계와 더불어, 실제 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성의 의미를 면밀히 검토하여 교사양성교육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발표중인 일본 세이난 가쿠인 대학의 Riyo Kadota 교수 사진

박원순 박사(육아정책연구소)가 ‘한국 이민가정의 유아기 적응 문제(Challenges of early childhood adaptation in Korean society for immigrant families)’라는 제목으로 국내 이주민 가정과 유아의 적응문제를 분석하고, 국민건강보험, 긴급돌봄,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비용 지원, 개별 아동보다는 가족중심 접근 등을 제안하였다.발표중인 한국 육아정책연구소의 박원순 박사 사진자유토론에서는 발표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된 다문화유아와 가정 지원을 위한 교사 양성교육과 연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사교육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