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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ㆍ포럼

제3회 북방포럼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 위원회 및 연구단
제3회 북방포럼 대표이미지
  • 일자 2021년 11월 18일
  • 장소신라호텔
  • 주관경제·인문사회연구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주요내용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를 주제로 ‘2021 북방포럼’이 11월 18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환경 및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북방국가와 교역, 비즈니스, 금융, 중앙은행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방국가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다자플랫폼으로서 북방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및 국제관계 이슈를 진단하고 유라시아의 지속가능한 경제, 금융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포럼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 등 대전환의 시기에 한국과 북방국가들은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의 번영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 3P 정신 아래 북방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토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국과 북방국가들 간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제반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한국과 신북방국가들은 과거의 협력사례와 성과를 냉철히 되짚어보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양 지역의 지속성장과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신북방협력의 미래를 향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영상>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식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 신북방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북방국가와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한국은 올해 북방국가들에 대한 보건·의료 ODA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했고, 북방국가들의 기후 위기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는 그린뉴딜 ODA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내년이면 14개 모든 북방국가들과 30년 우정을 맺는다”라며 북방포럼을 통해 ‘북극항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유라시아 대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략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정적 사회경제적 인도적 문제를 완화시키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에서 최우선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과의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제3회 북방포럼의 생산적 성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런 대화의 장은 경험 공유, 공통의 접근법 마련,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맞서기 위한 공동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내년이 되면 한국과 수교 30주년이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각종 행사와 공동사업에 키르기스스탄을 좀 더 유치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은 "몽골은 국제공동체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그동안 동북아시아의 안정적 발전과 번영, 안보 매커니즘의 구축과 관한 제안을 제기해왔다"며 "세계가 코로나의 위기기와 함께 직면하고 있는 다른 문제는 기후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몽골과 한국의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서 양국 협력에 있어서 새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샵카트 미르지요 예프 대통령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와 위협요소에 맞서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서 조율된 행동을 취해야한다고 확신한다”며 “현재 양자협력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수준에 도달해있고 역동적이며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의 결과가 향후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키며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유리 페트로비치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북방포럼은 하나의 전통적인 대화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며 영내 경제협력 현황을 논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자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동북아 국가 간 상호 호혜적 협력의 지속적 확대 및 심화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오늘 포럼에서 흥미롭고 생산적인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반도 평화를 바탕으로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인 신북방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추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역내 정세를 진단하고 전망하였다.


특별세션에서는 블라디미르 노로프 상하이협력기구(SCO) 사무총장과 올가 골로제츠 러시아 전 부총리이자 현재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방크 부회장이 참석하여 ‘신북방지역에서 SCO의 역할과 협력 방안’과 ‘러시아경제의 디지털 변환과 유라시아국가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노로프 사무총장은 한국과 SCO 간 대화는 양측의 무역 및 경제 관계의 지평을 확대하고,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며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및 러시아의 대유라시아파트너십과 같은 SCO 국가의 경제발전 전략과 공통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유라시아 지역이 평화, 협력, 균등한 기회 및 번영의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방포럼은 SCO와 한국 간 상호 호혜적 무역 및 경제관계를 구축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권위있고 건설적인 플랫폼이며,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유라시아 국가들 간 협력을 촉진하여 평화와 번영의 경제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평가하였다.


골로제츠 부회장은 스베르방크가 단순한 금융기업이 아닌 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되었다면서 원격원료, 전자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투자하거나 직접 구축하고 있어 디지털 분야 선도 국가인 한국과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세션 외에 무역협회 주관 비즈니스 세션, 수출입은행 주관 금융협력 세션, KOTRA 주관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은행 주관 중앙은행 간담회 등이 마련되어, 북방국가에서 비즈니스 사례, 금융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B2B 및 유관기관 간 협력 MOU 체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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