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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Interview]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인터뷰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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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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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One Point Interview]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인터뷰

글로벌 중추국가로 선도하는 KIEP



Q1.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취임 소감

안녕하세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이시욱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삶의 궤적 중에 마음의 고향과 같은 장소나 기관, 일단의 사람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제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가 그러한 곳입니다. 

석사학위를 받은 후 연구원으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5년여 기간동안 근무한 곳이 KIEP였고, 특히 제게 있어서 정책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초기단계의 학문적 토양을 제공했던 곳 역시 KIEP입니다. 아울러, 박사 학위 취득 이후 KDI 근무 시 통상분야 정책연구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에 KIEP 여러 박사님들과의 연구 네트워크에 커다란 도움을 받았고 항상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OB로서 KIEP의 발전을 항상 기원하고 응원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막상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제가 잘할 수 있을까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Q2.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

최근 대외적으로 미·중 패권경쟁의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지역 분쟁 등 다양한 변인으로 인해 통상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패권경쟁 과정에서 정치, 외교, 안보 상의 전략적 가치가 통상문제에 대거 이입되면서 지정학적, 지경학적, 기정학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적 통상전략의 수립 및 시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990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통상분야의 대표적인 think-tank로서 수월성 높은 정책연구와 정책자문을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통상여건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보다 중장기적 시각에서 대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구원 내 정책 연구와 자문의 포트폴리오 및 조직을 전환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저희 연구원은 1992년 북방지역센터를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연구 역량이 기관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최근 다자통상질서가 쇠퇴하면서 정책 영역별로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양자 또는 소다자 협력이 확대될 전망인 바, 지역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국가에 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거시, 무역통상, 국제개발협력 등 여타 연구와의 시너지를 제고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KOICA, 수출입은행,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이 매우 적극적으로 유·무상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반면, ODA 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think tank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국무조정실 등 주무 정부부처에서는 KIEP 내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이 기능을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바, 이에 부응한 조직의 재정비 및 연구 내실화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상 이슈가 복잡다기화되고 산업·기술의 융·복합화가 진전됨에 따라 학제적 연구와 미래 선도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국내외 공공·민간 연구기관, 학회,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Q3.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KDI 대학원 기획처장 등 지금까지의 제 개인적인 행정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기관운영의 핵심은 인사 관리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기관장으로서 구성원의 마음을 얻고, 기관 운영에 대해 충분한 수준의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에 원장으로 재직하는 기간 동안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성원의 근로의욕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연구원 예산 및 인력의 효율적 운용, 효과적인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내외부의 요구가 늘어갈 전망인 바, 이 과정에서도 구성원과 같이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저녁에 뿌듯한 마음으로 퇴근할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Big Data, Data Science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책연구를 시행하는 방법론 자체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원내 연구 인력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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