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KOREA-OECD 국제세미나 개최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 위원회 및 연구단
- 일자 2023년 08월 25일
- 장소명동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국제회의실)
- 주관육아정책연구소
- 발행기관육아정책연구소
- 발간년도 2023년
핵심요약
- ‘디지털 시대의 유아 역량 강화(Empowering Young Children in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KOREA-OECD 국제세미나를 개최
- 우리나라를 비롯한 OECD 회원국 30여 개국이 2021년부터 지난 2년간 참여한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in a Digital World’ 프로젝트의 최종보고서인 「Starting Strong VII: Empowering Young Children in the Digital Age」를 국내에 론칭하고, 그 주요 결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마련
주요내용
육아정책연구소는 8월 25일(금) 오후 2시 30분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의 유아 역량 강화(Empowering Young Children in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KOREA-OECD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국제세미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OECD 회원국 30여 개국이 2021년부터 지난 2년간 참여한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in a Digital World’ 프로젝트의 최종보고서인 「Starting Strong VII: Empowering Young Children in the Digital Age」를 국내에 론칭하고, 그 주요 결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육아정책연구소 조숙인 국제교류연구팀장이 사회를 맡아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환영사와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OECD 파리본부에서 참석한 Yuri Belfali 국장은 주제 강연에서 OECD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유아교육과 보육 분야가 디지털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5가지 핵심 이슈(디지털 위험으로부터 유아 보호, 디지털 격차 완화, 유아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유아와 가족의 상호작용의 질 제고, 유아교원 지원 및 질 보장)를 제시하였다. 한국은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유아의 안전에 대한 교사의 책임을 명료화한 지침과 규정, 이러한 지침을 가정과 연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디지털 관련 유아교사 교육이 필수항목이 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현재 OECD ECEC 네트워크 부의장인 육아정책연구소 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실장은 OECD가 우리나라 유아교육 디지털 정책에 대한 검토보고서(Country Note)의 주요 결과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유아교원과 부모의 디지털 역량 지원 사업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유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수준 누리과정에 디지털 역량의 개념과 교수법을 명시할 필요가 있으며, 17개 시도교육청 조사에서 최우선과제로 파악된 유아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디지털 관련 연수를 필수로 할 것을 제언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사)스마트교육학회장이며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인 김진숙 박사를 좌장으로 조운주 교수(한국교통대), 최윤미 연구관(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황선이 장학사(경기도교육청), 박창현 박사(육아정책연구소)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유아용 디지털 콘텐츠 평가 기준 마련, 개별교사의 역량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디지털 인프라 및 콘텐츠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